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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사주팔자 - 나의 결혼 운세 운명은?

사주팔자 - 나의 결혼 운세 운명은?




위의 글들을 먼저 읽고 참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기 바란다.


인생에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이 있다면 세 가지를 이야기 한다. 하나는 출생, 다른 하나는 결혼, 나머지 하나는 직업 선택이다. 이 세가지는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고도 필요한 것이다. 운명을 운영하고 극복하는데 결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일처럼 신중하고 철저하게 할 것은 없다. 

나의 결혼 상대자를 어떻게 선택할 것이며, 어떠한 시기에 짝을 지을 것인가를 생각하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각자 타고난 생일이 바로 결혼운을 결정해 주는 포인트가 된다.

자기 음력 생일을 찾아서 자기의 자리를 읽어 보면 자기의 결혼운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자리 찾는 법> 

염소자리 : 12월23~1월20일

물병자리 : 1월21일~2월19일

물고기자리 : 2월20~3월20일

양자리 : 3월21일 ~ 4월20일

황소자리 : 4월21일~5월21일

쌍둥이자리 : 5월22일 ~ 6월21일

게자리 : 6월22일 ~ 7월23일

사자자리 : 7월24일 ~ 8월23일

처녀자리 : 8월24일 ~9월23일

천칭자리 : 9월24일 ~ 10월23일

전갈자리 : 10월24일 ~ 11월22일

사수자리 : 11월23일 ~ 12월22일



양자리 (3월21일 ~ 4월20일)

개성이 독특하고 고집이 세므로 거기에 호흡이 맞는 무난한 성격의 소유자를 찾아야 원만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다.

 개척 정신과 투지가 살아가는 토대가 되어 있는 양자리의 사람이다. 사랑의 시작도 무슨 일을 하다가 「이 남자에겐 못 당하겠어. 하지만 뒤쫓아 가서 앞질러 보아야지.」 라고 분발했을 때일 경우가 많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 순간에는 외모 따위는 개의치 않고 그의 꽁무니만 쫓아 다닌다. 간단하게 말하면 믿음직스러운 남자가 바로 좋은 남자이며 첫눈에 반한 남자의 패턴이다.

 게다가, 남자의 말이나 행동을 아주 쉽게 믿어 버리는 착한 마음씩까지 곁들여져서, 이런 점이 일생의 남성운을 좌우하는 열쇠가 될 것 같다. 앞으로 달려 나가기 전에 충고해 두겠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여 성질이 급한 편인 당신의 성격을 느긋하게 감싸줄 온화하고 차분한 남자야말로 당신에게 귀중할 것이다. 또는 같은 목적과 가치관을 가지고 서로 불꽃을 튀기면서 정진해 나갈 수 있는 상대가 귀중할지도 모른다.

 다만 이 경우라도 당신의 강한 체 하는 태도와 리드하고 싶어하는 성격을 잘 이해하고, 싱글벙글하면서 보고 있으면서도 사실은 단단히 고삐를 잡고 있는 포용력 있는 사람이라야만 한다. 그런데 당신은 리드하기 쉬운 남자에게 빠지기 쉽다. 이런 남자는 어딘지 모르게 포주형이다. 그런 점이 어느덧 남성운의 비색함과 결부되는 수가 있다. 당신 쪽에서 너무 설치는 바람에 자기가 지나치게 억세어져 버린다면, 그 이도 망쳐 버리는 결과가 되어 비극적이다.

귀여움 받는 여자가 되어 응석부릴 수가 있으면 남성운도 아주 널직하게 열릴 것이다.


황소자리 (4월21일 ~ 5월21일)

가정을 보호하는 책임감이 유난스러울 정도로 두텁고 어려운 일도 잘 참아내는 상대를 찾아내야 한다.

「인생이란 안정이다.」

황소자리의 여성은 명쾌하게 선언한다. 그러므로 장래의 배우자를 고르는 눈도 냉정하고 신중하다. 차분하게 시간을 들여서 경제력, 박력, 성실성의 세가지 점에서 트집 잡을 데가 없는 남성을 제대로 고르게 될 것이다.

한 번 남자를 선택한 뒤에는 헌신적으로 온갖 정성을 다하고, 남자의 체면도 착실하게 세워 주어 그에게 더욱 더 의욕을 북돋워 주는 양처형이다.

이런 타입이므로 남성운은 좋은 편이다. 사랑에 대한 생각과 남성에 대한 대처방법의 진지함 때문에, 부지중에 운이 트이고 있다고 말하는 쪽이 정확하지 않을까. 선택 단계에서 너무나 신중한 나머지 돌다리를 두드리고도 건너지 못하고 헛되이 세월이 지나가 버리는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남성운이 나쁘다기보다 인연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렇게 될 염려의 하나가, 자기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서툴다고 할까? 마음의 낌새를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극단적인 말을 한다면, 처음의 데이트에서 상대방에 대하여 「재산이 얼마나 있습니까?」 따위의 질문을 하고는 당신의 필사적인 헌신이 그 사람에게 무거운 짐이 되는 일도 있어, 그것도 불안스럽다. 그가 그것에 응할 수 있을 만큼 아직 성장하지 못했거나, 그대로 놔두었으면 커졌을지도 모르는 그를 도리어 망쳐 버리는 일도 없다고 하지도 못할 것이다. 연인에게 지나친 경제적인 기대를 하지 말고, 성실성을 보다 중요시해 나간다면 남성운도 급상승할 것이다.


쌍둥이자리 (5월22일 ~ 6월21일)

묵직함이 없긴 하겠으나 가정을 신선하게 꾸려나갈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가 제격이다. 성품 또한 다양해서 여유를 부릴줄 알아야 한다.

사랑을 하여 심각해지는 것은 딱 질색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독점욕의 굴레에 매여 꼼짝달싹 못하게 된다는 것은 더구나 못할 노릇이다. 그럴바엔 다시 새 연인을 차장야 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동시에 한 남성에게는 그 남성의 매력이, 다른 남성에게는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상대가 결정되면 그를 매력있는 사람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것들이 남성운이 좋지 않게 하는 요인이 아닐까? 잘못하여 도가 지나치면 플레이 걸 이라는 이름이 붙여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쌍둥이자리는 본질적으로 남성운이 강한 사람이다. 좋아진 남성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동안에 그것을 흡수하여 자기 인생의 거름으로 해 나가고 있고, 타고난 사교적 성격과 빠른 머리로 하여, 항상 많은 남성들에게 매력을 발휘하니 말이다. 남성운이 나쁘다고 말하는 주위의 눈에 농락당하지 않는 강한 면도 가지고  있다. 그렇게는 말하지만, 상대방을 너무 자주 바꾸다 보면, 헤어지는 일에 에너지의 태반을 빼앗겨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매력이 흐려질지도 모른다. 또한 강해 보이면서도 아주 딜리키트한 면이 있으니까, 상대방 여하에 따라서는 아주 자신이 없는 여성이 되어 버리기도 할 것이다. 적어도 일에 열중하여 활기에 넘쳐 있을 때 「나와 일과 어느 쪽이 중요한가.」 예를 들어 머리를 잘랐을 때 「뭐야, 그 남자같은 꼴은.」 따위로 조심성 없게 말하는 무신경한 남성을 파트너로 선택하지 않은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스에 별로 집착하지 않는 당신이기에, 한 번 잠자리에 같이 했다고 남편처럼 처신하려고 드는 남성은 최악이라는 말을 곁들여 두겠다.


게자리 (6월22일 ~ 7월23일)

부부간의 사랑을 그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기고 연애할 때의 감정을 끝까지 지키려 하는 성격이 좋다. 그런 사람일수록 인간미가 풍부하다.

사랑은 반드시 결혼으로 골인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을 전제로 하여 낭비가 없는 사랑을 하고, 그의 신변을 열심히 보살피면서, 그에게 전면적으로 매달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본심일 것이다. 결혼하는 것도 친구들 보다 한발짝 빠른 사람이 많다.

여자의 경우 가정적이다.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너무 깊고, 과대한 기대 때문에 자칫하면 남자의 운을 나쁘게 바꿔 버리는 경향이 있다.

연인끼리이든 부부사이이든 그는 고분고분하게 성실히 정성을 다하는 당신에게 감격하여 아주 손조롭게 진행되어 간다.

그런데 그 사랑이 결코 무심하다고만은 할 수 없고 「이렇게 해주세요.」 하는 식의 보상을 단단히 요구하고 있으므로 그는 대단히 피곤해지는 것이다. 더구나 남달리 감정이 상하기 쉬운 당신이다. 그가 단지 입에서 나오는대로 「형편 없는 여자군.」 하는 따위의 말을 했다고 해서, 전적으로 자신을 형편없는 여자라고 자포자기 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원망할 것이다.

그는 슬그머니 떠나버리려고 한다. 그러면 사랑은 영원하다고까지 믿고 싶은 당신이기에 앞뒤를 못가리고 불끈했다고 하면 몰라도 씻을 수 없는 불신감에 사로잡힐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계심만 가지고 있는 여성이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남성운을 상승시켜 가기 위해서도 애써 넓은 마음을 가져라. 그가 얼마 만큼 해줄 것인가가 아니라, 자기가 얼마 만큼 사랑할 수 있는가이다. 사랑을 즐기는 여유도 가지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므로 남을 먼저 사랑하고 자기를 닦아 나아가자.



사자자리 (7월24일 ~ 8월23일)

몹시 화려한 생활을 추구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거기에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상대를 찾아야 한다. 그러한 상대는 분명 싱싱한 매력의 소유자임이 분명하다.

화려하고 극적인 사랑을 할 사람이다. 연인은 부유하고 믿음직스러워서, 호화로운 데이트 타임을 연출해 주어 주위 사람들이 탄식할 만큼, 좋은 한 쌍이고 싶다고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런 슈퍼스타는 여간해서 없는 법이다. 이러한 남성운이 상대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원래 당신은 자신이 남자 못지 않게 씩씩하고 도량이 넓으며 자신만만하다. 일을 하더라도 억척같이 해치우고 남자까지도 리드해 나가므로, 그 이상의 남자를 바라고 바라고 있었도 좀처럼 없다. 남자와 여자에게 있어 이 차이는 사랑의 방해가 되는 일이 많을 것이다.

쓰디쓴 경험도 한두 번 하여, 결코 나쁘다고는 단정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 증거로는 이런 남자인가 하고 의문을 갖는 남자와 사귀고 있어도, 자기 자신을 같은 수준으로 떨쳐 버리는 일이 없다. 타고난 진취성으로 해서 나는 나라고 생각하는 격려와 자부심으로 오히려 더 좋은 사람으로 발전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이러한 당신의 이상적인 커플상을 본다면 당신이 앞으로 나오고 그는 당신의 뒤를 따르며 재능을 발휘하는 보좌관이 되어야 꽃이 핀다. 그러므로 체면 따위를 생각하지 말고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과 커플이 되는 것이 좋다.


처녀자리 (8월24일 ~ 9월23일)

순정파인 상대가 적격이다. 어린애의 마음처럼 항상 평화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성실한 사람은 성격이 맞지 않아 곤란하다.

연인이 될 사람에게 바라는 것이 많이 있는 사람이다. 그것도 이상이 너무 높으므로 보통 일이 아니다. 먼저 완전한 것을 바란다. 돈도 있고, 잘 생기고, 일도 잘 하고, 엘리트일 것이며, 포용력도 있고, 지성적이며, 생활 방식도 건전해야 한다는 등등 바라는 것이 너무 많다.

모든 것이 하나같이 자기의 뜻대로 되어질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스스로 사랑의 문을 「좁은문」으로 만들고 있다.

사랑이 싹트기 어려운데, 어쩌다가 주변의 환경에 밀려 싹이 텄다고 해도 자기의 이상과 견주게 되어, 까다로운 상대가 되고 만다. 그리고 결벽성이 있어 난잡하고 섹시한 사랑은 쉽게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과 교제하지 못하고 스스로 고독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기만성형이 되기 쉽다. 늘그막해서 이성을 알게 되고 결혼의 채비를 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완전한 사랑, 완전한 교제가 좋고 결혼운도 트인다. 이러한 쪽이 오히려 후회도 없고 좋다.


천칭자리 (9월24일 ~ 10월23일)

풍요하면서도 조화가 잘 된 삶을 살고 싶어 하므로 차분한 성격이라야 한다. 들쭉날쭉한 무분별한 성격은 파탄에 이르기 쉽다.

달콤하고 즐겁고 화려한 사랑의 진국만을 속 편하게 듬뿍 즐기고 싶은 천칭자리이다. 아무리 멋진 사랑이라도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어 심각하게 강요해 오는 남자는 거절하는 게 좋다. 아무튼 스마트하지 않는 것은 싫은 것이다.

트집을 잡든, 무슨 일을 하든, 너무나 인기가 있어 곤란할 정도인 당신이다. 사랑하기 전에 사랑만 받고 있는 행운아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남성운은 강한편이다. 남성은 여성운이 강한 것이다. 타고난 센스의 뛰어남, 사람을 싫증나게 하지 않는 대화가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사람에게 주목 받고 있는 사이에 본인도 우쭐해져서 그만,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만다. 인기가 있어도 역시 인연이 닿지 않으면 짝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랑받는 일에 너무 익숙해져서 사랑하는 일을 잊어 버리거나, 사랑할 수 없게 되어 차가운 사람으로 인생이 지워져 버린다면 떠오르는 운세도 사라져 버린다. 냉혈 동물이 되어 인간으로부터 소외되어 버린다면 이것은 비극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 사람 아니면 저 사람도 있겠지 하는 생각은 아예 금물이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지만 나에게 필요한 사람은 항상 하나 뿐이라는 생각을 굳게 지켜야 한다. 사람이라고 모두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인연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다.


전갈자리 (10월24일 ~ 11월22일)

자신의 비밀을 남에게 내보이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므로 그러한 개성을 최대한 존중해 줄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사랑을 하면 온종일 그 사람에 대한 것과 사랑에 대한 것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전갈자리의 당신이다. 이만큼 연인에게 자기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사람도 드물다. 그러나 서로 상대방의 운세를 갉아 먹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연인이 결정되면 자기의 전부를 서슴없이 바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러한 자기에게 어떠한 배신이나 거짓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서로가 융통성을 잃고 서로의 운명을 어떠한 틀에 끼워 놓는다. 뜻하지 않은 때에 그리고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상대방의 운명을 하향세로 끌어내려 버리는 우를 범하기 쉽다. 게다가 불륜이나 삼각관계 따위의 일부러 고통받는 사랑으로 뛰어드는 경향이 있다. 질투의 격렬한 불꽃 속에 몸부림치면서, 질투를 느낄 수 없으면 사랑이 아닌 듯 슬픈 사랑의 형태를 취하기 일쑤이다.

몇 번이고 상처를 입으면서, 끝내는 후회를 한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자기를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면 결혼 운세는 다시 솟아 오른다. 한 번 쯤 실수를 한 것에 대하여 너그럽게 생각하는 위치가 되면 돌아섰던 사람도 다시 웃으면서 찾아온다. 자기를 발견하고 자기의 장점을 살리는 사람이 되면 최선, 최우수 신부.신랑감이 되기 때문이다.


사수자리 (11월23일 ~ 12월22일)

마음 내키는대로 날아다니는 새처럼 어디에 속박당하지 않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성격이니 관대하게 이해해주고 호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무엇을 하여도 집착하지 않고 체념이 빠른 것이 사수자리의 사람이다. 순간적으로 격렬한 불꽃을 튀기지만 식는 것도 빨라서 식어 버리면 두 손을 툭툭 털고 일어나 뒤끝이 깨끗하다.

제3자 입장에서 보면 플레이 기질이 있다고 오해도 하겠지만 언제나 신선하고 재미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무미건조한 상대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따라서 결혼운이 나쁘지도 않다. 오히려 강한 운세를 타고 태어난 것이다. 상대방의 나쁜 면과 결점이 크게 눈에 띄기 전에, 좋은 점만 흡수하여 자기의 자양분으로 할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

새로운 사랑을 찾아내면, 그 사람을 뒤쫓아 앞지를 때 까지 자기를 연마할 수가 있는 운세이다. 지금까지의 당신이 그렇게 해오지 않았다면 그것은 태만이고 아까운 일이다. 이렇게 하여 매력을 갖추어 나가면서, 사랑의 과정도 충분히 즐기면서 사람의 됨됨도 알아차리는 것이 사수자리의 뛰어난 점이다. 그러나 항상 밝고 아름다운 표정을 잃지 않는 것이 멋 중의 멋이다.

질퍽질퍽한 결과를 본능적으로 피하는 경우도 있어, 사랑이 끝나 버린 뒤에도 친구 사이로 사귈 수 있는 것도 장점이 된다. 그래서 인간 관계가 원만하고 처세가 뛰어난 면이 특징이라면 특징이 된다.

사랑이란 계산이나 현명한 생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뒷받침해서 살아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염소자리 (12월23일 ~ 1월20일)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겠다는 상부상조형의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런 사람은 선입관과는 달리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임이 분명하다.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데가 있어서, 세상을 보는 눈이 현실적이고 사랑도 신중하여 견실한 반려를 선택하게 된다. 사랑 그 자체를 즐기거나, 항상 가슴설레이는 류의 사랑에 빠지지 않고 장래의 생활 설계를 외곬으로 생각하고 싶은 것이 본심일 것이다. 상대방에 대해서도 진지할 것을 바란다. 그리고 야심이 있어서 일에 열심이기를 바라는 타입이다.

그러기 때문에 사랑에 빠지고 적극적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의 운세는 강한 편이어서 좋은 상대방을 만나게 된다.

결혼의 실패가 적은 것은 바로 그러한 점을 웅변한다. 꿈에 들뜨지 않고 환상에 빠지지 않으므로 현실을 항상 직시한다. 장래를 설계하는 일도 현재에 뿌리를 두고 견실하게 판단한다. 그러나 자기가 판단한 것이 착오가 있더라도 일단 결심하면 스스로 개척해 나가면서 상대방의 결점을 과감하게 보완하므로 부부로서는 안정적이고 희생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발휘하게 된다.

상대방을 출세시켜 목적을 달성하든가 자기가 대신해서 달성하든가, 어떤 방법이고 선택한다. 소녀같은 꿈과 낭만이 없어 사랑도 늦어질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도 않는 것이 염소자리의 특징이다.



물병자리 (1월21일 ~ 2월19일)

상대방의 일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사생활을 너무 깊게 침범하면 결코 행복을 영위하지 못하는 법이다. 상대의 자존심을 존경해 줄 줄 알아야 한다.

사랑과 낭만이 있는 별이다. 개성이 강하여 남자는 여자의 치마폭에 묻히고 여자는 남자의 손아귀에 잡히는 것을 원치 않는 개성파이다. 그리고 젊음과 정열 때문에 순간적으로 타올랐다가 잘못을 문득 깨달았을 때는, 이미 실수가 뒤 따른다. 그러나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만 볼 일은 아니다. 실패와 성공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자기의 운세를 다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못된다. 무슨 일이 잘 되어 가다가도, 꽉 막히는 내리막을 경험하게 된다. 사랑이 끝이 났을 때 트러블이나 미련을 질질 끌고 가지 않기 때문에 사랑에  싫증을 느끼거나 마이너스 작용을 일으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는 포용력이 있고 서로 자극을 주어 협력하면서 성장하는 상대를 만나게 된다. 따라서 엉터리 응석을 부리는 상대나, 독단적이고 독재적인 상대도 멀리 피해 갈 것이다. 그러나 독신으로 살아 가거나 승려, 수녀, 독신주의자가 많이 생기는 것은 운명으로 체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지성적이고 성실한 상대를 만나야만 서로가 귀한 사이의 배우자가 될 것이다.


물고기 자리 (2월20일 ~ 3월20일)

표현력이나 행동이 비단결처럼 부드러워서 하찮은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할 때도 달콤하게 표현하는 애교가 많은 사람이어야 한다.

좋아지게 되면 확 타올라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머리 꼭대기에서 발 끝까지 핥듯이 사랑하고 싶고, 자기도 또한 하나에서 열까지 모조리 상대가 좋아하는 색깔에 물들고 싶어하는 것이 물고기 자리이다. 사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머리털 하나에서 생명까지 당신의 것이라고 말해 주어도 어리둥절해 하는 상대가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상대의 입장에서 자기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는 감정이 풍부하고, 여자는 연정이 강하다. 쉽게 사랑에 빠져서 죽을 지경이지만, 또 쉽게 떨어져 이별하기도 쉽다. 그러므로 열애와 사랑의 경력이 화려할 수 있다. 그러나 결혼 운세가 미약한 편은 아니다.

자기가 모든 것을 바쳤으니 상대방도 모든 것을 바쳐 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잘못이다.